2일 세계노총이 2022년 5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남유럽세계노총의 주관으로 18차 세계노총총회를 개최할 것을 비대면 결의대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전투적 열의와 낙관주의 속에 우리는 세계노총회원국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국제주의적 의무를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세계노총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총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세계의 세계노총대의원회원국들은 세계노동계급의 노동계급적인 투쟁에 불을 밝히고, 오늘날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부정의와 제국주의자들간의 대립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 세계노총이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끝으로 <노동자・민중의 참가와 동지적 정신으로 결론지어진 오늘의 결정은 18차 총회를 준비하는 투쟁의 시작이다>라며 <단결하라, 우리는 전진한다! 제국주의-자본주의자들의 야만에 맞서 우리의 시대적 요구를 쟁취하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