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교조 등 110개 단체가 참여한 평화・통일교육정책제안발표회준비위원회가 2022 평화・통일교육정책제안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미자준비위원장, 전희영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오은정전국교직원노동조합통일위원장, 송영길더불어민주당대표 등이 참석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했다. 

발표회는 평화・통일교육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통일교육, 혹은 통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심하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교사들은 통일교육에 대한 무력감과 피로감 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는 궁금증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화・통일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는 <분단문제해결과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가는 교육>,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과 전문성이 있는 교육>, <남북이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육>, <평화·통일교육의 지역화, 분권화 실현>, <국민적 지지와 참여가 이루어지는 교육>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