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국현지매체 달라스모닝뉴스가 <팬데믹이 미국경제를 강타하면서 시작된 노동력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내에서 이주노동자를 구인하기조차 어려워졌다>라며 <노동력위기는 서비스・건설분야에서 두드러지는데 임금인상을 해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미국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감소한 이주민인구는 24만7000명이다. 또한 약2백만명의 이주노동자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이주민의 감소, 퇴직의 급증으로 인한 결과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달 2만명 분량의 H-2B비자가 추가승인 됐지만 노동력위기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라며 <미국-멕시코국경에서 서류절차를 거치지 못한 이주민들이 까다로운 규제에 의해 지속적으로 체포・연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추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