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CBS뉴스가 <코로나19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다.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보다 3백만명 이상의 큰 규모로 실직이나 퇴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노년노동자인구 중 40%가 실직, 일시해고, 해고로 직장을 잃었으며, 40%는 숙련된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실직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팬데믹 기간의 실업인구 중 가장 큰 비율을 자치하는 사람들은 노년노동자이며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와 다르다>라며 <미국인들은 다른 산업화국가들과 비교했을때 더 긴 시간 노동하고 있으나, 62세이상의 숙련된 노동자들은 팬데믹을 이후로 노동시장에서 배제돼 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노년노동자들은 직장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저축금은 바닥날수밖에 없었고, 사회보장제도와 의료보호에 더 많은 돈을 들여야했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팬데믹 기간 실직해야 했던 노년노동자들이 복직해야만 한다. 그들은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계층으로 여겨졌으나 의료복지혜택이 제공된다면 복직할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가산업, 요양산업, 보건산업, 화물산업에서 노동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실무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는 숙련된 노동자들이 복직한다면, 일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직장을 얻는다면 경제는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