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47일간 이어져 온 농성을 철회하고 사측과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체결된 합의서에는 <안전인력과 안전예산확보를 통한 공공성강화>, <정부와 부산시의 일방적 부당한 정책시행불가>, <노사합의사항준수및자율성·독립성강화>, <수평적조직문화조성>, <노동감수성증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실시>, <시민·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노동존중및인권청렴자문위원회실시>, <노조활동관련부당징계시피해보상방안>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