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이 <조만간 열리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더 높이는 방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제롬파월미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최근 의회 증언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 아니기 때문에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내년 FOMC에서 표결권을 갖는 로레타메스터클리블랜드연방은행총재는 파월의장이 시사한 테이퍼링 속도내기에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같은날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의 매리데일리총재도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채권매입축소규모를 확대하는 것에 찬성했다. 라파엘보스틱애틀랜타연방은행총재, 리처드클래리다연준부의장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