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강원지역본부가 강원지방우정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최근 속초우체국은 징계성 전보된 특정 노동조합간부를 본국으로 복귀시킨 것도 모자라 내근직 특혜를 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전 우정사업본부와 교섭대표노조가 토요택배폐지를 합의하고 대책을 논의했지만 강원지방우정청은 소속관서 곳곳에서 구시대적 토요택배가 횡행하고 있는데도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