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계노총이 <이탈리아세계노총에서 스페인 카디스지역의 철강노동자들에게 국제주의적 지지와 연대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세계노총은 <임금인상안을 포함하는 단체협약이 체결될수 있도록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자본가들, 정부와 유럽연합에 맞서는 노동계급의 전투력은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라며 <이탈리아에서 실업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직장을 잃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권 제한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투쟁은 이러한 자본주의정부와 그체제에 대한 반대이다>라며 <스페인 노동자들의 투쟁이자 이탈리아노동자들의 투쟁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