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철도노조는 전국150여개 지부를 대상으로 쟁의행위찬반투표를 한 결과 67.21%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간 철도노동자는 인력부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번과 휴일에도 근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박근혜정부때 파업과 지금의 이유가 별차이가 없다>며 <전라선에 SRT가 투입될 경우 모든 노선의 철도민영화가 일어날수 있는 만큼 기필코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