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승범금융위원회위원장은 <초고가전세에 대한 대출보증제한조치 등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원장은 서울마포구프론트원에서 열린 청년창업가들과의 간담회직후 기자들과 만나 <초고액전세에 대해서 (전세대출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어 SGI서울보증이 중심이 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초고액전세의 기준이 9억원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휠씬 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금융계에서는 9억이상 고가전세에 대한 대출보증제한 추진이 진행중이라 알려졌지만 고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