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난6월 서울대에서 사망한 청소노동자의 유족과 민주노총은 서울 구로구 근로복지공단관악지사앞에서 산재인정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재해를 신청했다.

유족은 <서울대당국자는 아내의 죽음이 과로로 인한 산재가 아니라고 한다>며 <만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라고 판단하면 당국자는 서울대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탄희더불어민주당의원은 <누구는 국회의원아들이라고 50억씩 받아가고 누구는 목숨을 잃고 산재신청한다고 비난받고 모욕받고있다>며 <주7일 연속으로 근무하다 조용히 죽어가는 이구조가 목숨값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구조인가 문제를 제기하지않을수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조는 <고인은 돌아가실때까지 과도한 노동에 시달렸다>며 <서울대청소노동자는 극심한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명백한 산업재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