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중구 민주노총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통합노사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발전사와 합의했으나 지금까지 발전소비정규직이 단한명도 정규직화 되지않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는 3년동안 허송세월이었던데에 대한 해답을 이제는 내놓아야한다>며 <제대로된 정규직화와 발전소폐쇄에 따른 고용보장, 비정규직과의 직접대화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0일투쟁을 앞두고 노조는 <정의로운 전환을 바탕으로한 선고용-후교육방식고용보장>, <도서지역포함 모든발전소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전환>, <운전분야노무비지급개선>, <비정규직중간착취근절을 위한 낙찰률폐지>, <공동수급의무화 저지를 통한 위험의 외주화 저지>, <발전5사전수조사>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