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일부는 <남북이산가족화상상봉장의 추가설치공사가 이번달 안으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가 복원될때 언제라도 즉시 시행될수있게 사전에 화상상봉장증설을 추진하는것은 매우 긴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산가족상봉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추석을 계기로 남북이산가족화상상봉이 개최되는데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화상상봉장이 증설된 지역은 경기의정부, 강원강릉·원주, 충북청주, 충남홍성, 경북안동, 전북전주로 총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