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재명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전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공식발표했다. 

이재명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지난7월말 고양등 5개시장이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나머지 12%에도 재난지원금지급을 건의했다>며 <이후 31개 전시군이 참여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도비 80%부담을 요구하며 전도민지급을 건의함에 따라 전도민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영병의 파고가 높아질수록 서민경제에 악영향은 커지고 서민의 시름은 깊어지고있다>며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국민들이 고루 보상받아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도민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총예산규모는 4151억으로 도가 3736억원, 시군이 415억원을 부담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