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계노총보도(논평) 57]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반민족·반민주·반민중악폐무리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참세상을 앞당기자!

1. 8월에 집중되는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코리아반도와 주변지역의 핵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미남합동군사연습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강요하에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전개될 예정이다. 비슷한 시기 제국주의침략전력 중 하나인 영국의 퀸엘리자베스항모전단이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한다. 동해상에서 남해군과 항모전단은 F-35B함재기가 출격하는 공중·해상·수중에서의 전쟁연습을 감행할 예정이다. 8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으로 핵전쟁위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연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미제침략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이 핵전쟁연습을 연달아 벌이며 그 어느때보다 3차세계대전·핵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기에 그렇다. 미국은 퍼시픽아이언21핵전쟁연습에 스텔스전투기 F-22를 무려 25대나 동원하고 있으며 미공군중심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 탤리스먼세이버와 미일합동핵전쟁연습 포리저21을 동시에 감행하고 있다.

2. 반민족정권이자 반민주·반민중정권인 문재인정권에 대한 우리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문정권은 애국애족세력에게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고 공안사건을 조작하며 극렬히 탄압하는 한편 침략적이며 불법적인 대북전단살포를 감행한 범죄자 박상학에 대해서는 제대로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산업재해의 치명적인 위협속에 노동을 해야 하는 노동자들과 생존의 벼랑끝에 내몰릴데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목숨 건 투쟁은 탄압으로 일관하는 한편 대표적인 악폐세력이자 반역세력인 박근혜와 삼성전자부회장·범죄자 이재용의 사면을 추진하며 같은 반민주·반민중반역세력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문정권이 반노동·반민중적으로 일관하는 사이 우리노동자·민중은 체감온도 38도나 되는 건설현장이나 기본적인 냉방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있지 않는 숨막히는 물류센터와 같은 노동현장에서 죽어가고 있다.

3. 미제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민족·반민주·반민중악폐세력을 청산하는 것은 우리노동자·민중의 생존을 건 절박한 투쟁과제다. 미군의 군사기지자 대륙침략의 교두보며 금융자본집단과 매판재벌에 의한 약탈과 착취의 온상인 이땅은 우리노동자·민중에게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는 인간생지옥이다. 미제침략세력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핵전쟁책동이 심화되는 현실은 3차세계대전·핵전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인류역사가 보여주듯 실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가만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전쟁의 총알받이로 전락하거나 전시경제로 인해 2중3중의 착취를 당하게 되는 노동자·민중이다. 우리노동자·민중이 살길은 오직 하나 미군철거·반역세력청산투쟁에 결연히 나서는 것이다. 우리노동자·민중은 머지않아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반민족·반민주·반민중악폐무리를 모두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1년 7월2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