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철탑농성 외면하고 사내하청신규채용 밀어붙여
현대자동차가 30일 ‘이번달에 사내하청인력 423명을 기술직(생산직)으로 신규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요구를 외면하고 사내하청노동자를 신규채용하는 것으로, 불법파견책임을 피해가려는 것이다.
현대차사측은 “지난 8월 노조와의...
금속노조 노동연구원 공계진원장
1. 금속노조에서 2008년 설립한 노동연구원의 원장을 맡아 다양한 연구 및 실천활동을 해오고계십니다. 최근의 근황을 말씀해주십시오.
초대노동연구원장을 맡은 후 두번을 연임해서 지금 세번째 맡고...
환노위, 국감에서 현대차사내하청과 삼성백혈병 다룰 예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현대차사내하청문제와 삼성노동자백혈병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환노위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증인과 참고인 채택안을 확정했는데, 노동계의 중요현안인 현대차사내하청과 삼성백혈병 관련 증인과 참고인들이 채택되지...
현대차불법파견의 산 증인, 김준규조합원 출소
현대자동차 불법파견의 산증인인 김준규씨가 9월28일 오전10시에 출소했다.
김준규씨는 1년6월중 1년5개월을 복역하고 만기출소를 1달 앞두고 가석방됐다.
그는 민주노총앞에서 불심검문하는 경찰에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라는...
현대차 정규직화 꼼수에 비정규직노조 잔업거부
현대차가 비정규직노조를 배제하고 비정규직 일부를 선별해 신규채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한 것이 알려져 현대차 비정규직노조가 잔업을 거부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비정규직중 올해 1000명, 2015년까지 모두 3000명을 정규직으로...
현대차, 유성기업에 ‘노조파괴’ 위해 창조컨설팅 추천해
24일 국회 환노위에서 연 폭력용역청문회에서 환노위위원들이 노조파괴의 주동으로 현대자동차를 지목했다.
민주당(민주통합당) 한명숙의원은 현대자동차 관리자가 부품사인 유성기업에 건넨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에는 현대차가 유성기업에 “주간연속2교대제관련 협의시간을 지연하라”며...
현대차 비정규노동자, 15일 스스로 목숨 끊어
현대차(현대자동차)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노동자 한명이 15일 새벽5시경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전국금속노조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추모의 글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지회는 추모의...
건설기계노동자 300여명 현대에 “체불임금 청산하라!”
9월6일, 충남 세종시 건설청앞에서 민주노총 대전건설기계노동조합지부(지부장 김홍일) 조합원 300여명이 집회를 벌였다.
세종시에서 발주한 정안IC간고속화도로 공사장에서 작년 12월부터 현대건설의 하청업체인 황보건설이 부도를 내 170여명의...
강정구 “2013년을 평화협정원년의 해로” … ‘중·미세력교체기 한반도의 선택과 평화협정’
강정구 “2013년을 평화협정원년의 해로”
‘중·미세력교체기 한반도의 선택과 평화협정’
25일 진보노동자회(단결과혁신을위한진보노동자회)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1회 진보노동자학교를 진행했다.
강정구동국대전교수는 코리아반도의 정세와 관련하여 ‘중·미세력교체기 한반도의 선택과 평화협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전교수는 서두에서 미국에서...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조합원부터 정규직전환해야”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가 27일 쟁의대책위원회 속보를 내고 전날 긴급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전했다. 불법파견된 사내하청노동자중 투쟁하는 조합원을 우선적으로 정규직 전환하라는 것이다.
노조는 “오랫동안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