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인들, 일자리 찾아 중남미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인들이 경제위기를 견디다 못해 중남미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6일 IOM(국제이주기구)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만도, 제2노조에만 특혜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 계속돼

  복수노조가 설립된 만도에서 조합원간에 임금차별이 벌어지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만도사측과 제2노조인 만도노동조합은 지난달 5일 올해의 임단협교섭을 끝냈고, 그 결과로 제2노조의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노동자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노동자들이 5일 오전 보건복지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양보호사 표준근로계약서에 연장·야간·휴일 근로에 대한 가산임금 명시 △요양보호사인력배치기준...

노동부, 창조컨설팅 인가취소·심종두 노무사자격 박탈 착수

  4일 한겨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이번주안에 ‘노조파괴전문기업’ 창조컨설팅의 법인인가를 취소하고 심종두대표의 노무사자격도 박탈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노동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창조컨설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감사를 벌여왔으며, 이들의...

현대차불법파견의 산 증인, 김준규조합원 출소

    현대자동차 불법파견의 산증인인 김준규씨가 9월28일 오전10시에 출소했다.   김준규씨는 1년6월중 1년5개월을 복역하고 만기출소를 1달 앞두고 가석방됐다.   그는 민주노총앞에서 불심검문하는 경찰에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라는...

‘노년유니온’ 출범 “노인 스스로 노인문제 해결”

  청년유니온에 이어 두번째 세대별 노동조합인 ‘노년유니온’이 설립됐다.   노년유니온은 노인들이 스스로 노인복지와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55세이상 실업상태인 구직자와 정부의 일자리사업참가자 등을...

긴축반대시위로 뒤덮인 유럽, 프랑스에서도 8만명 시위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등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긴축반대시위가 벌어졌다.   30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프랑스공산당, 좌파전선, 좌익급진당 등 좌파정당과 노동조합 및 60여개의 사회단체가 집회를 열었다.  ...

영화·드라마 보조출연자도 산재보험 적용된다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보조출연자들이 산재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조출연자들은 2008년 서울행정법원, 그리고 2009년 서울고등법원에서 근로자로 인정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개인사업자’로 판정받아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신청을 번번이 거절당해...

철도노조 쟁의행위 가결, 파업 나선다

  철도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고 곧 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KTX민영화저지와 임단협쟁취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6.6%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조합원 2만2171명중...

이탈리아 공공노조 긴축정책항의 대규모시위·파업

   이탈리아의 양대노총산하 공공부문노조가 이탈리아총리 마리오 몬티의 긴축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천명 노조원들이 로마중심부에서 행진한뒤 콜로세움부근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스페인마드리드와 그리스아테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