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최저임금 1만30원 .. 역대 2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근 최저임금위에서 2025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70원, 1.7% 인상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1.7%인상률은 코비드19시기 2021년 1.5%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낮다. 1만30원은 주40시간·월209시간 기준 월209만6270원이다. 사용자측 제시안이 받아들여진 액수다. 4차례의...

티몬·위메프사태 규제공백 논란 .. 대통령실 〈직접 해결방안 없다〉

온라인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 제재·감독의 규제 공백이 티몬·위메프의 판매자정산지연사태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25일 홍콩 ELS(주가연계증권)는 불완전판매였고 이번 사태는 사적으로 발생한 것이라 차이가 있다며 민간지원을 검토하지 않고...

SM시세조종혐의 카카오창업자 구속 .. 주가 급락

최근 SM엔터테인먼트시세조종혐의를 받던 카카오창업자 김범수카카오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그룹주급락에 영향을 끼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3만8850원에 장을 마쳤다. 2022년 12월15일 이후 약1년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카카오상장자회사들의 주가도...

삼성전자 임금협상 결렬

23일 재개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앞서 8일 전국삼성전자노조의 총파업돌입이후 보름 만에 대화가 이뤄졌지만 임금인상률 등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에 29일까지 안건(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폭우·폭염으로 물가상승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9일 적상추100g의 소매가격은 2107원으로, 1주전 1348원보다 56.3% 올랐다. 1달 기준 130.5% 폭등했다. 상추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급감해서다. 깻잎100g은 2550원으로,...

언론노조 〈이진숙방통위후보자는 세월호오보 책임자〉

16일 언론노조는 <이진숙의 MBC, 권력의 흉기였던 공영방송>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MBC는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가 보도본부장이었던 2014년 4월16일 <전원구조오보>를 낸 방송사 중 1곳이다. 같은날 세월호참사피해자 관련 보험금계산방송을 내보내 질타를...

19년 야간교대근무간호사 유방암 산재 인정

25년차 미만의 간호사야간교대근무자가 유방암으로 산재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산재인정을 받은 간호사는 40대초반여성으로, 2003년부터 19년 5개월 동안 종합병원에서 교대근무로 일하다 지난 2022년 10월 유방암진단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는 지난달28일 질병판정위원회를...

금속노조 총파업 〈거부권을 거부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금속노조가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는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개정안)제정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폐기 등을 요구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해 부산·울산·대전·광주 등 전국 11개지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에 주최측 추산 약2만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노조조합원들은 이날 하루 소속사업장에서...

공무원노조, 음주운전·성추행·술자리난동 국힘시의원 제명 촉구

전국공무원노조경기지역본부안양시지부는 5일 시청내부게시판에 <안양시의회는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A의원을 신속히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자격 없는 사람이 안양시의회 공적업무를 맡는 것은 2000여명의 공무원노동자와 54만여명의 시민에게 치욕적인...

최저임금위투표과정서 노사갈등으로 〈투표진행방해〉 혼란

2일 7차최저임금위원회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구분적용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11표, 반대15표, 무효1표로,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간이음식점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