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세스코지부는 5일 서울 보신각앞에서 파업승리결의대회를 진행하며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중단을 촉구했다.
지부는 <회사가 노조결성을 방해하고 노조간부를 감시하는 식으로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규탄했다.
결의대회에서는 파업일환으로 1월18일 세스코부산북부지사앞에서 국토대장정을 떠났던 강동지사 이우석노조원과 전남동부지사 이우석노조원이 파업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청와대까지 행진하여 문재인대통령앞으로 요구서한과 면담요청서를 전했다.
민주연합노조 세스코지부는 5일 현재 85개 지사중 30여개 지사 270여명이 파업중이다.
한편 세스코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임단협을 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