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파업 19일째를 맞은 철도노조의 파업 해결을 위해 정부, 국회, 코레일, 철도노조가 참여하는 4자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철도파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간 대화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국민세금을 통해 조성·운영되는 코레일 문제해결에 정부와 국회가 중재에 나서 대화를 촉구할 것을 제안했다.
손대변인은 <실망스럽게도 홍순만 코레일사장은 <노사간의 문제에 국회가 개입하지 말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노조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의 철도파업의 엄정대응방침과 코레일의 위험한 비숙련 대체인력투입은 노사갈등과 국민안전위협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