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중앙집행위원회는 최근 사퇴의사를 밝힌 한상균위원장을 면회하고 사퇴철회를 요청했다.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5일 민주노총중앙집행위원 몇몇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서울구치소에서 한상균위원장을 직접 면회하여 사퇴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한상균위원장은 사퇴결심이 즉흥적인 것이 아닌 지난 1월 총파업실패 후 고민해온 문제라며 지도부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철회 요청에 대한 한상균위원장의 답변은 8일 면회를 통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