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매체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유럽주요국증시는 홍콩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며 <시장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도 홍콩국가보안법제정을 강행함에 따라 미국이 어떤 반격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간 갈등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실지로 <영국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2.5% 하락한 6,061.4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7% 내린 11,586.85로 장을 마감했다>며 <프랑스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1.6% 빠진 4,695.44를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지수 역시 3,050.20으로 1.4% 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