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국 전염병 관련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원사는 <코로나19의 2차유행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인 대부분은 현재 면역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며 <중국은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내 생각이 중국이라고 해도 외국보다 상황이 낫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제기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우한연구소유출설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중원사는 <스정리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신흥감염병센터장에게 계속해서 유출여부를 물어봤다>며 <그가 말하길 해당 소문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런 일을 벌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스센터장은 14일 생명과학 사전논문 사이트 바이오리시브에 코로나19가 중국관 박쥐에서 발원해 자연적으로 인간이게 옮겨졌다는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