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 김용균 청년비정규직노동자관련 진상규명위원회는 태안화력발전소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사고이후 약4개월만의 첫 실태조사이며 사고현장은 사고 당시 모습 그대로이다. 안전펜스가 설치되었지만 그 탓에 작업설비의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고 김용균의 어머니는 28번의 현장개선를 요구했지만 원청은 책임을 부정해왔다. 

진상규명위원회는 7월까지 실태조사후 개선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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