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지회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당한 지시를 내린 사측이 지시불이행을 이유로 노조간부에 징계결정을 내렸다>며 <임금교섭에도 성실히 임하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은 노조원과 대화하고 임금교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했다>고 주장했다.

 

재활용센터의 운영권을 두고 마을주민간의 갈등이 심해진지 2년여만인 지난달 15일 부산시는 <생곡마을주민대책위원회>에 센터운영권을 반환했고 노조와 대책위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