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노동조합은 3일 서울종로구공평동 SM면세점앞에서 하나투어정리해고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코비드19로 인해 여행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하나투어는 최근 <희망퇴직>을 노동자에게 권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허나 노조는 <권고사직>을 가장한 정리해고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것이다. 

 

노동자들은 정부의 고용유지정책에 반하는 하나투어의 정리해고입장을 규탄하며, 회사가 정리해고를 강행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