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호타이어노조에 따르면 전날 노동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재적조합원2668명중 2355명이 투표에 참여해 1977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만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투쟁지침을 확정하고 2월초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2020년 임단협교섭에서 2년연속영업이익을 근거로 임금인상과 함께 반납상여금기준재설정, 인력구조조정안취소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