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노조는 3일 단협쟁취본사앞시위를 전개하며 <사측이 단체협약체결전 분할과정을 완료하기 위해 교섭에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30여차례에 걸쳐 단체협약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무성의하고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기업분사반대 그자체가 아닌 신설회사로 이동하는 노조원들의 직접적 근로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사측이 요구하는 분사관련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