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시에서 40대남성이 묘지비석을 옮기다 비석에 깔려 숨졌다.

평택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23일 팽성읍신대리봉안묘공사현장에서 포클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비석을 옮기던 중 비석이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A(47)씨가 비석에 깔려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