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레미콘지회는 경남창원·마산·의령·창녕·함안 18개레미콘제조사의 280여명레미콘운송노동자들이 22일 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레미콘제조사들은 건설현장까지 레미콘을 실어나르는 1회당운송료를 기존 평균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현재 평균4만원의 운송료로는 최저생계비에 못미치는 생활비를 가져가게 되고 100만원도 안되는 임금을 받는 레미콘노동자들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1회당운송료가 5만원인 부산·울산 등 타지역레미콘노동자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운송료를 받고있어 5000원인상은 결코 과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건설노조경남건설기계지부는 22일 오후2시 경남도청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