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 강병재의장은 28일 새벽3시경 50m높이인 옥포조선소조명탑에 올라가 <진짜사장 대우조선이 고용승계·체불임금을 해결하라>며 <대우조선해양하청업체인 소망이엔지의 폐업은 원청의 솎아내기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폐업은 하청업체를 줄이려는 원청의 방침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소망이엔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동종업체중에서 하나씩 줄이는 폐업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