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한국노총은 19일 서울행정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특별연장근로인가사유를 확대한 개정시행규칙취소소송을 제기한다><노동시간단축정책을 안착시켜야 할 정부가 재벌대기업 등 사용자의 요구만 반영해 특별연장근로인가사유를 경영상사유까지 확대했다>고 규탄했다.

 

<이는 저임금장시간노동체제회귀>이며 <특히 특별연장근로인가제도는 개별노동자동의로 신청이 가능하고 사후신청도 가능하다>고 지적하며 <노조없는 노동자들이 최대피해자가 될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기자회견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양노총은 특별연장근로오·남용 등의 사례를 접수해 증언대회를 연다. 계속해서 3월말4월초에 공동결의대회 등을 계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