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는 14일 <11월7일 남양주에서 KT하청노동자가 개통작업 중 3.5미터높이의 사다리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지금 KT그룹회사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14일 규탄했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등은 14일 지난달에 제지생산업체에 입사한 29세청년이 3일 밤 11시경 대구시달성군에 있는 공장에서 종이리와인더기계의 회전부에 말려들어 사망했다.


선원노련은 14일 오후 부산중구 마린센터에서 임시중앙위원회를 열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해양수산부출신 인사가 임명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해양수산부의 노골적인 개입속에 정부출신이사장이 센터를 독식한 결과 13년간 4대에 걸쳐 이사장비위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고 강조했다.


민주택시노조경남본부는 14일 오후 도청프레스센터에서 <당국은 택시사업주들의 운송비용전가금지위반행위를 즉각 처벌하라>며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한국정보화진흥원노조는 14일 <동일인상률을 적용하면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임금격차는 더욱 벌어진다>며 <정부의 정규직전환정책에 따라 전환한 무기계약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라>며 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호남본부는 <11일 오전 8시10분쯤 화순군의 철도공사시설주차장에 주차된 차안에서 시설관리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이 철도노동자는 사측의 부당한 전보에 항의하다 사측과 마찰을 빚었고 이후 사측이 보복성 지침을 내리면서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분노에 찬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철도노조는 14일 <2019년임금·특단협투쟁승리를 위해 15일부터 안전운행투쟁을 전개한다>며 △출고열차·출고점검 철저시행 △정차역 정차시간준수 △승강문열림·소등불량시 조치후발차 △차량불량내역 철저등록 △안전하게 열차순회 △열차지연될시 차내방송시행 등을 행동지침으로 노조원들에게 전달했다.


공항항만운송본부UPS지부는 14일 오전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앞에서 <정부는 교섭을 지연하고 노조원간담회 등 노조활동을 방해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15일 자정까지 48시간시한부파업을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대학노조한신대지부는 <지난해 6월 학교측은 4자협의회와의 합의를 통해 3개월뒤 총장신임평가를 합의해놓고 나중에 이를 번복하고있다>며 <한신대 학생9명과 교수1명이 본관앞천막에서 4일째 단식철야농성을 이어가고있다>고 공개했다.


공공연대노조서울경기지부는 14일 정오 서울영등포구 KBS본관앞에서 청소노동자의 정규직화와 식비지급 등을 촉구하며 <매년 1월 신입사원이 되는 탓에 1년을 일하든 10년을 일하든 똑같이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성토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4일 청와대앞에서 <위험의 외주화금지>를 내세우며 <정부는 공공부문비정규직제로와 위험의외주화중단약속을 이행해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정부는 특별연장근로확대방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노사정이 어렵게 합의한 탄력근로제도를 시행해보지 않고 추가적인 보완책을 시행하면 안 된다>고 14일 강조했다.


노동자의미래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서울디지털단지노동자들을 조사한 결과 연장근로수당이 연봉에 포함돼 있다고 54%가 답했다>고 알렸다.


전농광주전남연맹은 <농협중앙회가 남해화학하청업체 새한의 비정규직노동자29명집단해고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강조하며 <비료포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이노동자들은 10월1일부터 사내에서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옥쇄투쟁을 전개한지 45일째를 맞이하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