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259일째전개중인 한국오라클노조는 29일 오후 서울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앞에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오라클노조는 △연차수당·시간외수당 지급 △임금인상·임금체계 변경 △노조원사망 진상규명·책임자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어서 <사측은 수당미지급, 과다노동, 일상화된 폭언·폭행 등으로 근로기준법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며 <누구에게도 견제받지 않는 경영진에 의해 행해지는 원칙 없는 인사평가와 권한남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