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최대규모인 1400여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길병원은 21일 총파업을 3일째 전개했다.

 

이날 노조는 <사측이 파업장기화를 유도하고있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그들은 합법파업이 불법인 것으로 호도하며 파업참가자개인의 책임을 묻겠다고 으름장을 일삼으며 필수유지업무를 제외한 전조합원이 참가하고있는 총파업을 무력화하기위해 끊임없이 방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노조원 1000여명이 본관1층과 2층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며 인력충원과 인사·임금제도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19일 아침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