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기·서울본부 등은 30일 오후 구리시 이마트도농점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28일 경기도남양주시 이마트에서 발생한 청년노동자 이명수의 사망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서울본부는 <28일 꽃다운 나이에 숨진 이 청년은 이마트직원도 아니고 이마트에서 무빙워크를 맡긴 티센크루프업체도 아니다.><하청에 하청을 받은 재하청업체의 직원>이라고 규탄했다.

 

유족은 <이마트관계자가 안전교육을 10분간 진행했다고 주장하지만 CCTV를 살펴본 결과 1분도 진행하지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경기남양주 이마트다산점에서 발생한 청년노동자의 사망사고는 무빙워크 점검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되면서 균형을 잃고 아래틈에 빠져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