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지회는 <문재인정부는 이들 임명을 철회하고 갑을오토텍정상화에 답을 내놓지 않으면 그 책임은 문재인대통령에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6일 오전11시 청와대분수대앞에서 <김종중열사 죽음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부적격인사가 박형철비서관· 신현수기조실장>이라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노조파괴범죄자의 등용으로 갑을오토텍상황 악화에 한술 더 뜨는 조짐이 보인다.>며 <신현수기조실장임명 후 노동부는 명확했던 경영진 기소의견을 <더 따져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경영위기를 앞세워 고용보장확약도 미루는 등 태도변화가 없다.>며 <직장폐쇄만 해제됐을 뿐 갑을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갑을오토텍지회는 △김종중조합원 사망에 대한 사죄·대책·보상 △조합원 고용보장확약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또한 8일 △오후2시 서울역인근 갑을 본사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오체투지 △오후6시30분 청와대사랑채앞에서 김종중열사투쟁집회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