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해고승무원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복직·외주철회·급여환수철회 등을 재촉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그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중행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3일 오전 국정자문위앞에서 2006년정리해고KTX승무원 철도공사복직 KTX승무원 외주위탁철회 가처분판결에 따른 급여지급분 환수조치철회 등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KTX승무원들이 해고돼 직장을 잃은지 11>이라며 <이제 흐름이 바뀐 2017년에 그 상징성 때문이라도 반드시 KTX로 돌아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정권이 몇 번이나 바뀌었어도 비용절감이란 탐욕에 여성노동자의 권리는 침해받아 왔다.><이제는 문재인대통령이 해고승무원 복직에 직접나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11년간 승무원들은 많은 배신을 당했다.><철도청·대법·관심을 가졌던 정치인까지 해고승무원을 배신하며 불신이 쌓였다.>고 규탄했다.

 

또한 <문재인대통령도 지난 5월 우리와 정책협약을 맺었지만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2017년엔 우리가 일터로 돌아가 승객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들의 목소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TX해고승무원대책위는 10일부터 나흘간 기도회·법회를 열고 17일에는 집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