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노동자들의 정리해고 12년만에 노사가 합의했다.

지난 22일 콜텍투쟁승리를위한공동대책위(공대위)는 한국가스공사서울본부에서 콜텍노사간 교섭에서 합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대위에 의하면 사측의 정리해고 이후 투쟁을 벌인 조합원들은 2일 복직해 30일까지 근무한 뒤 퇴직하고 처우는 부속합의서에 따른다. 국내공장을 재가동할 경우 복직대상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23일 가스공사에서 합의식 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