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카고교사노조(CTU)가 4일(현지시간) <지금은 노동자들을 위한 공공성보장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시당국의 일방적인 개교저지파업승인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시장은 CTU파업승인투표계획발표가 있은 후에 <개교계획을 철회하고 가을학기를 원격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CTU는 작년 10월에 보름동안 전개한 파업을 통해 학급당학생수축소와 양호교사·사회복지사추가고용 그리고 임금인상 등을 관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