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15일동안 전개했던 미시카고교사노조(CTU)는 10월31일(현지시간) <11월1일부터 교실로 복귀한다>며 <근로조건·교육여건개선 등을 촉구하며 17일 하루파업으로 시작된것이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다>고 전했다.


미시카고교사노조(CTU)의 파업으로 660여개학교와 36만여명의 학생들은 11일동안 휴교했으나 노조는 △학급당학생수축소 △양호교사250명과 사회복지사200명 추가고용 △2023년까지 모든학교에 정규직양호교사·사회복지사배치 △2024년까지 임금 3%인상 △14년이상재직교사들보상금지급 △건강보험료동결·가입자부담비율인상 △계약기간 5년으로 연장 등을 합의했다.


CTU와 함께 파업을 진행한 북미서비스노조(SEIU)시카고지역 스쿨버스운전자·특수교육보조자·경비와 청소노동자 등은 급여인상과 휴일확대에 합의하고 10월30일 신규계약에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했다.


미국항공사승무원노조인 프로승무원연합(APFA)은 10월30일 잇단 추락참사로 운항이 정지된 737맥스운항재개가능성을 지적하며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2만8000명의 승무원은 안전하지 않을 수도있는 항공기에서 일하는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