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광화문 주남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의회 톰랜토스인권위원회의 전단금지법관련 청문회는 코리아남북관계에 대한 간섭이며 훼방>이며 <미정부가 사법부까지 거론한 것은 도를 넘은 주권침해이며 내정간섭>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단금지법은 작년 12월 남코리아국회가 민중여론에 힘입어 압도적인 찬성속에 의결한 법>이기에 <미국무부가 전단금지법의 재검토를 직접 압박하고 나섰다는 점은 더욱 심각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미국이야말로 코리아남북접경지역에서 벌어지는 대북적대행위에 대한 지원과 정치공작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