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캐머러신임주남미군사령관지명자는 18일(현지시간) 열리는 상원인준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답변서에 <주남미군은 인도·태평양사령관에게 코리아밖긴급상황과 코리아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드는 다양한 능력을 제공할 독특한 위치에 있다>며 <미군의 글로벌역할과 남코리아군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코리아반도를 넘어선 미남동맹협력의 기회가 생기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코리아가 중요한 연합방위리더십역할을 충족하고 임무수행을 위해 현재의 능력격차를 바로잡는 데 필요한 군사적능력을 완전히 확보하려면 해야 할 상당한 작업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남이 합의한 전작권전환계획의 조건이 충분히 충족돼야 한다>며 <이 중요한 노력에서 시간에 기초한 접근법을 적용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경고할것>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남일과 양자·삼자·다자협력을 증진하고 남일관계를 진전시킬 리더십역할을 계속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