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노조)가 27일 공장진입을 시도하다 사측용역들에 가로막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현대차울산공장안에서 부분파업과 집회를 벌이던 비정규지회 조합원 300여명이 1공장을 진입하려다 사측용역에 가로막혀 양측이 충돌했다.

 

지회는 중앙노동위원회가 불법파견사업장으로 판정한 사내협력업체를 폐쇄해야 한다며 이날 부분파업을 벌이고 1공장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중노위판결에도 현대차측은 비정규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있다.

 

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