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촛불집회 ‘국민들은 불안하다, 대화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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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9시 광화문KT빌딩앞에서는 ‘존 케리 미국무장관은 한국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는 주제의 대북적대정책철회 평화협상촉구를 위한 시민발언대와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과 함께 손피켓과 선전물 등을 들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시민, 노동자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의 의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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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인물 배포와 전쟁반대평화실현범국민10만서명운동이 동시에 벌어졌다.


서명운동은 5월초 한미정상회담전 청와대와 백악관, 미국의회에 결과가 전달될 것으로 인터넷 ‘livetogether’ 주소(http://livetogether.me)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전쟁을 막아주세요’ 키워드 검색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온라인뿐아니라 전국곳곳에서 서명운동과 함께 평화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광화문에서는 매주 금요일 19시 평화촛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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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