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61차 정기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56.2%는 윤석열대통령의 지난 6개월에 대해 0~25점의 점수를 줬다.
25~50점은 8.3%, 50~75점은 12.2%, 75~100점은 22.8%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0.6%였다. 60대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 절반이상이 윤대통령의 취임6개월을 25점이하로 평가했다. 30~50대까지는 60%이상이 25점이하의 낮은 점수를 줬다.
대구·경북(TK)과 대전·충청·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 절반이상이 윤대통령의 취임6개월을 25점이하로 평가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 60%이상이 25점이하로 평가했다.
한편 윤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은 긍정평가가 30.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8.1%였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0%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주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다. 특히 20~50대까지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