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서울용산대통령집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27일 1차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비정규직의 <비>자도 찾아 볼 수 없다>며 <파업에 나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윤석열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외면을 규탄하고 종합적인 비정규직 대책 수립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2차, 3차 파업에 돌입할수 밖에 없다>며 <윤석열정부는 오늘이라도 비정규직 문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노조는 <노정교섭으로 비정규직종합대책마련・정규직고용원칙확립및비정규직정규직화・정규직비정규직차별철폐및임금불평등해결・비정규직노동기본권보장>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의 발표에 맞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한국마사회지부・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기업은행서비스지부・서울지부 등 3000여명은 27일 공동파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