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청소년유니온 창립선언문>
오늘 우리는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창립을 선언한다.
2017년 통계기준 일하는 청소년은 27만명이 넘었다.
그러나 노동조합가입률은 0.5%에 불과하며 임금체불과 부당대우 등으로 수많은 청소년들이 고통을 겪고있다.
일하는 청소년도 엄연한 노동자이며 그 누구도 청소년의 소중한 노동권을 박탈할 수 없다.
우리는 더 이상 당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행동에 나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나갈 것이다.
동일노동에는 동일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다.
우리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위해 21세기청소년유니온을 창립한다.
우리는 교육과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의 진짜주인이 될 것이다.
2020년 6월 28일 서울
21세기청소년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