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오섭더불어민주당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당선자의 취임식은 코로나민생회복시국에 도저히 믿을수 없는 초호화 혈세잔치>라고 비판했다.
조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초청인원은 4만1천명으로 확정됐고 의전차량은 558대가 투입되며 외빈초청만찬은 서울시내모호텔에서 추진된다>며 <멀쩡한 청와대영빈관을 놔두고 굳이 국민혈세를 쏟아부어 고급호텔에서 초호화만찬을 연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국민은 허리가 휘는데 윤당선자는 초호화 혈세잔치로 민생보다 대통령이 먼저인 나라를 선언하는 셈>이라며 <윤당선자가 인수위기간에 한 일이라고는 국민의 혈세로 집무실과 공관을 옮기는 일, 초호화 혈세잔치 취임식, 검찰공화국인사, 자격미달 내각후보자들을 내놓은 일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과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당선자 취향에 맞는 일할 공간, 살집만 찾고 있다>며 <인수위는 더 좋은 집무실과 공관을 찾아 헤맬 시간에 내각후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에 더욱 공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