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가 임기를 마치면서도 막말로 정치를 어지럽히고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탄력근로제를 주장하며 현정부가 <민노총에 꼬리를 내렸다>, <머릿속엔 북한밖에 없다>며 시비질해 나섰다. 그는 과거에도 <들개처럼 문재인정권과 맞서 싸우겠다>면서 <최저임금인상으로 경제가 뒷걸음질>쳤으며 복지확대를 <세금뺑소니>라 매도했다. 심지어 현정부를 <최순실의 최대수혜자>라는 염치없는 헛소리도 내뱉었다.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김성태의 막말이 현정권에 대한 싸움이기이전에 민중과 민족에 대한 악랄한 도전임을 알 수 있다. 탄력근로제를 실행해 민중의 노동강도를 높이려하면서도 가난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인상과 민중복지확대는 나라를 망치는 병폐라 매도한다. 과거 여당일 땐 <사대강비리>, <자원비리>, <방산비리>등 특대형 비리들에 공모하고 최순실과 같은 비선세력과 결탁해 온갖 비리로 세금을 탕진한 자들이 민중의 복지는 한사코 막으면서 노동자를 열악한 환경에 내몰고있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김성태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평화·번영·통일의 성과들을 굶주린 <들개>처럼 물어뜯고있다는 점이다. 김성태는 9월평양선언에 대해 <무장해제>당했다며 <몹쓸짓>이라고 악에 바친 소리를 해댔다. 김성태와 같은 자가 임기내내 제1야당원내대표를 차지하고 사사건건 남북협력을 비이성적으로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반북모략에 열을 내며 비난한 것은 용납못할 망동이다.
주객이 전도된 비이성적 막말로 국회를 어지럽히는 자유한국당은 하루빨리 해체돼야할 망동집단이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대표를 다시 선출해도 <들개>습성이 체화된 김성태와 같은 자들이 민중을 농락하는 어리석은 망동만 반복할 뿐이다. 민중은 이미 자유한국당을 악폐집단으로 낙인하고 심판의 날만 벼르고있다. 계속 한갓 말재간으로 막말을 일삼으며 민심에 도전한다면 파멸적인 종말만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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